[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국내 최초로 퀀텀(QTUM) 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6번째 가상화폐인 퀀텀을 상장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코인원은 퀀텀 재단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술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코인원은 퀀텀 상장과 함께 퀀텀 명세서도 공개했다. 이를 통해서는 퀀텀에 대한 기술적 특징과 퀀텀 재단 소개, 시장 현황 등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다. 퀀텀 명세서는 코인원 홈페이지 내 '퀀텀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인원에 따르면 퀀텀은 서로 다른 기술의 장점을 조합한 동시에 호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퀀텀은 비트코인의 가치 전달 기능(Carry Value)과 이더리움의 컨트랙트 실행 능력(Execute Contracts)을 통합해 기존 블록체인의 문제를 개선한 새로운 가치 전송 프로토콜(VTP)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기술적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Hybrid) 블록체인이다.
퀀텀은 컴퓨터로 처리하던 기존 계약 방식을 스마트 컨트랙트로 효율적으로 실행 및 처리해 금융·사물인터넷·소셜미디어·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 거래소에 상장되는 가상화폐의 최우선 기준은 미래 우리 생활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기술적 가치"라며 "언제나 철처한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가상화폐를 선별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원은 퀀텀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급받은 퀀텀 물량에 대한 에어드롭(Airdrop)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어드롭 이벤트는 코인원 회원 중 가상화폐 잔고평가금액(원화 기준) 1천만원 이상이면 조건없이 누구나 퀀텀을 지급받을 수 있는 독점 이벤트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인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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