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네트워크 기업 등 주요 ICT 기업이 뭉쳤다.
한국컴퓨팅산업협회,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31일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엔 KT DS, 이트론, 이슬림코리아, 넷클립스, 다산네트웍스, 파이오링크, 아이엔소프트, 이노그리드, 티맥스소프트 등 1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앞으로 협약 참여 기업은 공공 분야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외산 일색인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국산 기술로 대체하고, 공공기관이 선호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업은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용이하게 하는 HW·SW 일체형 상품 'K-ICT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했으며, 관련 기기 통합 테스트 및 검증까지 완료한 상태다.
KT DS 관계자는 "공공시장에 검증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도입이라는 선진 사례로 국내 ICT 산업 활성화의 실질적 성과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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