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퀄컴이 자율주행 차량통신칩을 공개했다.
퀄컴은 3GPP 릴리즈14 단말들간 인터페이스인 PC5기반으로 한 셀룰러-차량사물통신 솔루션인 9150 C-V2X 칩셋을 4일 공개했다.
9150 C-V2X 칩셋은 내년 하반기 상용화 샘플링으로 제공된다. 완성차 개발 단계에서 C-V2X 솔루션이 요하는 도로 안전 요건을 충족할 전망이다.
퀄컴은 완성차 업계의 C-V2X 솔루션 상용화를 앞당기고자 퀄컴 C-V2X 레퍼런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9150 C-V2X 칩셋 및 통합GNSS 성능, 지능형 교통 체계용 V2X 스택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및 하드웨어보안 모듈(HSM)을 탑재했다..
C-V2X의 최첨단 기술은 직접 통신 방식과 네트워크 기반 통신의 두 가지 전송 모드를 포함하고 있다. 안전 지각및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카메라, 레이더, LIDAR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센서를 사용해 비가시환경(NLOS) 상황을 포함해 차량 주변 정보를 제공한다.
C-V2X 직접 통신은 능동적인 안전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별도로 SIM, 통신사 가입이나 네트워크 지원없이도 V2V, V2I, V2P 상황을 5.9GHz ITS 대역에서 저지연 전송을 통해 정보를 감지 및 교환해 상황에 대한 인식률을 향상시킨다.
나쿨 두갈 퀄컴 테크놀로지 제품 관리 부사장은 "C-V2X는 텔레매틱스와의 밀접한 시너지 및 향후 5G로 향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지난 십년 간 축적된 지능형 교통 체계 관련 동력과 투자에 기반, 완성차 업계에 도로 안전 향상을 위한 새로운성능 및 자율주행과 첨단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V2X 기술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오토모티브 산업은 다양한 기술 분야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성장할 예정이다. 이에 완성차 제조업체는 차세대 차량의 안전성, 첨단 서비스, 신규 애플리케이션 등의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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