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에 한컴오피스가 기본 탑재됐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해 공급한다고 6일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8에 탑재된 스마트폰용 오피스 '한컴오피스 S(에디터)'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 문서와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또 한글(HWP), PDF 뷰어 기능도 포함해 스마트폰에서 자유로운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한컴은 갤럭시 노트8 이용자들에게 삼성 덱스(DeX)를 통해 모니터·TV를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데스크탑처럼 문서편집을 할 수 있는 '한컴오피스 S'도 공급한다.
전 세계 삼성 덱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 앱스를 통해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은 올해 4월 출시된 갤럭시 S8, S8+에 이어 이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8의 미국 주요 통신사 제품에 기본 탑재된다"며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자신했다.
이어 "한컴이 보유하고 있는 PC-모바일-클라우드 기반의 풀 오피스(Full Office) 라인업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갤럭시 S8, 노트8 탑재를 통해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넘어 세계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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