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참가사와 바이어 간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게임 비즈니스 시스템이 가동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17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 사전등록을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은 B2B(기업대상)관에 참가하는 국내·외 기업의 게임 콘텐츠 수출과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지스타 2017 참가 기업과 바이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참가사와 바이어는 홈페이지에서 기업 간 사전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시스템이 제공하는 메시지 기능을 통해 지스타 현장에서 만날 장소와 시간 등을 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평소 해외 바이어 및 대형 퍼블리셔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갖기 어려운 국내 중소 게임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참가사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해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한달여 빠른 시점에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사전등록 기간에는 현장등록(20만원)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국 한국게임산업협회 사업국장은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은 아시아 최대 게임 유통 허브를 목표로 하는 지스타만의 최적화된 비즈니스 솔루션"이라며 "지스타 참가사와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최대화하기 위해 사전등록 기간을 늘린 만큼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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