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바른정당이 오는 11월 13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원대표자회의를 오는 13일 월요일에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당초 오는 6일 당원대표자회의를 열 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추석 연휴 등 일정이 빠듯하다는 실무진의 의견을 감안해 13일로 미뤘다.
현재로서는 애초 비상대책위원장직에 대한 의사를 밝혔던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하태경 최고위원, 통합파인 김용태 의원 등이 당 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바른정당은 추석 전 대회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적으로 띄울 계획이며, 오는 9~11일 문자표와 11~12일 여론조사를 거쳐 13일 당일 당원대표자회의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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