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한국닌텐도는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를 오는 12월1일에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집에서 즐기는 '거치형' 게임기와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플레이하는 '휴대용' 게임기의 특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인 게임기다.
집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콘솔'을 '닌텐도 스위치 독(Nintendo Switch Dock)'에 결합,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해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휴대할 때는 2개의 소형 컨트롤러 '조이콘(Joy-Con)'을 '닌텐도 스위치 콘솔' 양옆에 결합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명이 각각 '조이콘'을 사용해 외부에서 함께 2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발매 예정 타이틀 라인업도 공개됐다.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비롯해 ▲제노블레이드 2 ▲페이트/엑스텔라 ▲몬스터 헌터 XX 등이 발매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 버전은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으며 한국의 닌텐도 어카운트를 사용한 온라인 플레이, 다운로드 판매 등의 지원 일정 역시 미정이다.
'닌텐도 스위치'의 희망소비자가격은 36만원이다. 조이콘은 '네온 블루'와 '네온 레드', '그레이' 세트 등 2종류 색상의 본체 세트가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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