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오는 2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K-Global 커넥트 판교 페스티벌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 구글X·앤비디아·핵스·아마존·화웨이·타타그룹·르노그룹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를 비롯해 투자설명회, 유망기술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오픈 인공지능(AI) 기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데모데이' ▲법률·특허·회계·마케팅·비자·노무 관련 '1대1 전문 컨설팅' ▲유망 기술기업 서비스 '체험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국제 컨퍼런스에는 모 가댓 구글X 신규사업개발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I 퍼스트 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벤저민 조페 핵스 공동창업자와 피터 변 앤비디아 자율차부문 총괄본부장,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등도 연사로 나서 AI가 펼치는 미래상을 제시, 청중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K-ICT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번 행사기간 중 프랑스 르노그룹과 국내 유망 기술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르노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와 관련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미래사회를 맞아 우리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국내 기술기반의 혁신적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개선을 비롯해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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