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트위터는 KBS 월드(World)와 라이브 파트너십을 체결해 '뮤직뱅크'를 매주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뮤직뱅크 트위터 생중계는 KBS World 트위터 라이브 특별페이지와 KBS WorldTV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송출되며, 로그인 없이도 전세계 이용자 모두가 시청할 수 있다. 10일 중순부터 첫 트위터 라이브가 진행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싸이,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을 글로벌에 널리 알린 대표 플랫폼인 트위터와 KBS World가 케이팝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트위터는 전세계 광고주들이 KBS 월드의 케이팝 콘텐츠를 활용한 인스트림 비디오 스폰서십 (In stream video sponsorship)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스트림 비디오 스폰서십은 미디어 사업자가 제공한 라이브 영상 콘텐츠에 광고를 게재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트위터와 미디어 사업자가 공유하는 파트너십 광고 모델이다.
광고주들은 트위터 라이브 컨텐츠를 활용한 인스트림 비디오 스폰서십을 구매함으로써 전세계에 걸쳐 원하는 국가에 라이브 중간광고(LIVE Mid-roll)와 동영상 프리롤 광고(Video Pre-roll)를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김연정 트위터 코리아 이사는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K-팝 라이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 광고주들에게는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뮤직뱅크 트위터 라이브는 K-팝 팬, 미디어 파트너, 트위터 플랫폼 3자가 모두 만족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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