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대표 구오하이빈)는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의 참가자 모집을 29일부터 시작한다.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는 오픈 월드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다. 인기 크리에이터 '악어(본명 진동민)'가 대회에서 사용할 맵을 특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는 'WEGL 헝거게임 서바이벌 - 크리에이터 대전(이하 크리에이터 대전)'과 'WEGL 헝거게임 서바이벌 - 일반인 대전(이하 일반인 대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대전'은 아이템 파밍, 전투 요소, 은신 등의 각종 능력을 발휘해 살아남는 방식이며, '마인크래프트' 정품을 소유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0월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10월1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10월14일 생방송되는 '크리에이터 대전'은 '악어'와 '중력' '멋사' 'MC 신예지'가 진행을 맡는다.
'일반인 대전'은 일반인끼리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크리에이터 대전'과 같은 방식이며 10월14일부터 10월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50명이 '일반인 대전'에 참가하며 생방송 날짜는 10월25일이다.
'크리에이터 대전'과 '일반인 대전' 모두 1등부터 4등까지 상금 10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한다.
두 번의 대회를 통해 선발된 8명은 11월18일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총상금 1천20만원이 걸린 결승 무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대회를 기념해 'WEGL 마인크래프트 일러스트 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1등에게는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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