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최신 바이오인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 '코어스테이션(CoreStation)'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코어스테이션은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로, 일반적인 중앙제어장치와 달리 RFID카드인식과 바이오인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대 50만명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초당 최대 40만명의 지문 매칭을 처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코어스테이션은 슈프리마의 통합보안플랫폼 바이오스타(BioStar)2를 기반으로 다채널 도어인터페이스 모듈을 최대 64개까지 확장했으며, 132개 출입통제 포인트를 관리할 수 있다.
앞서 슈프리마는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IFSEC 2017에서 코어스테이션을 선공개했으며, 고객의 호평에 따라 제품을 공식 출시하게 됐다. 코어스테이션은 슈프리마가 중앙제어장치 제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처음 개발한 제품이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코어스테이션은 대형 사업장의 출입통제에 최적화된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며 "단일 시스템에서 지능형 중앙 출입통제 기능뿐만 아니라 바이오인식·바이오 정보의 관리까지 가능한 업계 최초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어스테이션을 선보이면서 제품포트폴리오를 엔터프라이즈급 지능형 중앙제어 통합보안 제품군으로 까지 확장했다"며 "보안시스템 구성에 있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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