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장중 25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0% 오른 2494.51을 기록중이다.
이날 개장 초반 0.43% 상승한 2500.33까지 올랐다가 이 시각 현재 상승폭이 다소 완화됐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54억원 순매수, 개인은 664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만 1천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천6억원 매도우위다. 차익이 936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69억원 순매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강보합권인 가운데, SK하이닉스가 2%대 강세다. LG화학와 삼성전자우는 1%대 상승중이다.
현대차는 보합, 포스코, 네이버, 신한지주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곽현수 애널리스트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경기개선에 힘입어 코스피를 비롯한 미국, 유럽 증시가 나란히 고점 돌파에 연달아 성공하고 있다"며 "미국 증시의 고점돌파와 연계해 보면 한국 증시는 지금보다 10% 정도 추가 상승이 가능해 2800선까지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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