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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 국회 연설 11월 8일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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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일정·시간 조율 중…국회의장 "북핵 해법 담기길"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이 다음 달 8일 오전 9~10시께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는 23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의 정례 회동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정용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최종 일정과 시간은 보안 문제로 확정되지 않았다.

국회 본회의는 다음 달 1일과 9일로 잡혀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8일로 최종 확정될 경우 본회의를 추가 소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북핵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내용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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