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어도비가 신규 애플리케이션(앱)을 추가한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를 25일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그래픽 디자인, 영상 편집, 웹 개발 응용 프로그램 등을 한 데 묶은 어도비의 패키지 서비스다. 클라우드 기반(SaaS)으로 제공된다.
어도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경험 디자인을 위한 '어도비 XD CC' ▲2D를 3D로 합성하는 '어도비 디멘션 CC' ▲2D 애니메이션을 위한 '캐릭터 애니메이터 CC' ▲클라우드 기반의 새로운 포토그래피 서비스인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CC' 등을 추가했다.
어도비XD CC는 웹 사이트, 모바일 앱 등의 사용자환경(UX/UI) 디자인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어도비 디맨션 CC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2D의 쉽고 단순한 작업 방식으로 3D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또 어도비 캐릭터 애니메이터 CC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제작한 정적인 이미지를 캐릭터화할 수 있도록 하며,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 CC는 클라우드 기반 포토그래피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편집·정리·저장·공유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어도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센세이'로 구동되는 기능이 대거 포함됐으며, 전문가는 물론 아마추어도 누구나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폭넓은 기능을 추가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는 시간·장소·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고 잠재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