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가 3분기에 3천7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적자폭 확대 원인은 스마트폰 부품 가격 상승과 노키아에 대한 일회성 로열티 비용 등으로 요약된다. LG전자는 손실 폭이 전 분기 대비 늘었지만,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2조8천7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가 안정적인 판매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중가형 스마트폰 Q6와 보급형 스마트폰이 선전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늘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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