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가 명함 관리 앱 '리멤버'로 알려진 드라마앤컴퍼니에 50억원을 투자한다.
26일 네이버는 드라마앤컴퍼니에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5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시각인지(비전) 인공지능(AI)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서비스와 협업 방식은 정해진게 없다는 입장이다. 최근 네이버는 AI에 기반한 이미지 검색 기술에 공들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드라마앤컴퍼니가 구축한 시각 인지 데이터와 관련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며 "이제 투자 단계고 네이버 서비스와 협업 방식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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