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위메프가 5060세대 고객들을 위한 전화 주문 서비스 '위메프 텔레마트'를 출시했다.
30일 위메프는 앱 설치, 가격 검색, 가입 및 결제 등 인터넷·모바일 쇼핑에 익숙치않은 50~60대 고객들의 특가쇼핑을 돕기 위해 유선 상으로 결제와 배송 안내까지 가능한 전화 주문 서비스(1833-629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전화 안내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메신저나 문자로 상품기획자(MD)들이 추천하는 20여개 특가 상품 카탈로그를 매주 정기적으로 발송한다. 이후 전문 전화 상담원을 통해 손쉽게 상품 선택과 결제, 배송 안내까지 책임진다.
5060세대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시작해 향후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카드 및 간편결제 형태로 결제 편의를 늘려갈 예정이다. 아울러 위메프의 강점을 살린 특가 상품 및 원더배송을 통한 쌀, 생수 등 생필품 위주로 안내한 후 이용자 반응을 고려해 생활 서비스와 잡화류까지 상품 구색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프 강정우 전략실장은 "기존의 온라인·모바일 주 사용 층인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년층은 최저가, 빠른 배송 등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정보를 얻는 데 번거로움을 겪어온 게 사실"이라며 "텔레마트 서비스를 통해 장년층 고객보다 쉽고 편안하게 특가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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