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삼성SDS(대표 정유성)는 유료 IT진단 솔루션 '루킨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루킨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고객사 시스템에 직접 설치해 컨설팅 수준에 가깝게 상세하게 진단할 수 있다.
진단 항목 수가 2천500여 개로 기존 무료 IT 진단 서비스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횟수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출한 취약점은 가이드를 통해 조치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제조사 IT시스템을 통합 진단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복잡 장애 요소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진단 가능 제품 범위는 글로벌 상용 제품뿐만 아니라 국산 데이터베이스, 오픈소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까지 포함한다.
또한 종합 진단 결과는 보고서로 제공해주며, 진단 수준을 점수화해 취약 수준을 한눈에 보여준다.
삼성SDS는 관계자는 "사내 보안 규정으로 업무 시스템이 외부 인터넷망에 접속하는 것이 제한된 기업이나 금융, 공공기관들도 IT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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