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코스피지수가 252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9%(19.87포인트) 오른 2521.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2500.21로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점차 고점을 높이며 지속 상승해 2523.95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천27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도 26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나홀로 3천311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전날보다 1.81% 상승하고 있다. 2위주 SK하이닉스도 3.51% 강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우(3.89%), 네이버(2.17%), 삼성물산(2.44%), 삼성생명(3.86%), 삼성바이오로직스(1.47%) 등은 오르고 있다.
현대차 3인방도 급등하고 있다. 현대차는 3.21%, 현대모비스는 5.91%, 기아차는 2.32% 상승 중이다.
업종별 등락률을 보면, 운수장비가 3%대 가장 크게 상승중이며 유통업, 운수창고, 전기전자, 음식료업,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이 1%대 강세다.
은행은 2%대, 철강금속은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1%(2.85포인트) 오른 692.53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90(0.35%) 내린 1120.7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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