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 공성전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발표했다.
성의 주인을 가리는 공성전은 '리니지'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혈맹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진다.
첫 공성전은 오는 5일 오후 8시 각 서버 내 '켄트성'에서 시작된다. 이후 공성전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시작해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혈맹 군주는 게임 내 공성전 메뉴를 통해 공성전을 선포할 수 있다. 성 내부에는 수호탑이 있으며, 공성하는 쪽이 수호탑을 쓰러트리면 면류관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면류관을 30분 동안 갖고 있으면 공성전에서 승리한다.
반대로 수성하는 쪽은 30분 동안 면류관을 뺏기지 않으면 승리한다. 공성전이 끝나는 순간 면류관을 갖고 있는 혈맹이 승리하는 구조다.
회사 측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리니지M'의 공성전을 최적화했다. 가령 공성 지역에서 자동 키를 켜면 적대 진영을 자동으로 공격하게 된다. 또한 공성 패드를 이용해 공성의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도 있으며 어택 패드를 누르면 군주가 지정하는 캐릭터를 일제히 공격하게 된다.
아울러 공성에 참여하는 모든 혈맹은 '피아 식별 리스트'에 등록되며 설정을 통해 아군 또는 적군으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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