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현대홈쇼핑은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2천471억원, 영업이익은 34.4% 늘어난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62억원으로 23.5% 늘었다.
3분기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8천671억원을 기록했다. TV 부문 취급고는 4천870억원으로 1.6%의 성장세를 나타낸 반면, T커머스는 60.8%의 고신장세를 나타냈다. 인터넷과 모바일 취급고는 각각 2.5%, 11.7% 늘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미용·건강식품·보험 등 고수익성 방송상품 매출 호조와 SO 송출료 인하 계약 등으로 영업이익이 신장됐다"며 "H몰은 저수익 부문 축소 및 고마진 방송상품 매출 확대 등 수익 중심 운영을 한 결과 영업이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