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캐리어에어컨이 상업용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를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제트 18단 공기청정기는 헤파필터를 포함한 3단계의 캐리어 에어클리닝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 및 황사, 악취, 유해가스까지 제거한다.
바람세기는 1단계부터 18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2개의 이중구조 팬으로 깨끗한 공기를 최장 15미터까지 배출한다. 청정도 상태는 디스플레이 색상 변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공기청정기 품질인증 마크 'CA(Clean Air)'도 획득했다. 이 인증을 획득하려면 충전부·전동부·절연·내구성·소음 등의 기계 성능은 물론 집진·탈취·가스제거·오존·미생물제거·항균 등 각종 청정 성능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사용 면적은 123㎡로 대형평형대에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초·중·고·대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의료시설, 군부대, 국공립시설, 사무실, 어린이집, 가정 등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신제품은 18단 바람세기 조절로 공기청정기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필터 성능을 보강해 실내에서 깨끗한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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