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광고주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맞춤형 광고관리 팁을 제공하는 '광고관리 팁(TIP)'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 광고주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광고비 변동에 대한 알림을 강화하는 등 광고관리시스템을 개선해왔다.
네이버는 마케팅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상공인의 경우, 시스템이나 보고서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광고주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광고 관리 방안을 제안하는 '광고관리 TIP' 기능을 개발했다.
광고관리 TIP은 광고주의 활동 이력, 광고 성과, 현황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광고주의 상황에 적합한 팁을 제공하고, 광고주가 클릭 몇 번으로 관련 부분을 쉽게 파악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테면 다른 광고 소재에 비해 광고 효율이 낮은 소재가 있을 경우, 해당 소재 '확인하기' 버튼과 '효과적인 소재 작성 방법'을 함께 제공하거나, 최근 광고비가 급등한 광고 그룹이 있다면 '예산 설정 방법'과 예산 설정 바로가기를 제공해 광고주가 예산의 적절성을 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광고주는 광고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로그인한 뒤 우측 상단에 있는 전구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상단 메뉴 중 '도구' > '광고관리 TIP'을 선택하면 '광고관리 TIP'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 제공하는 광고 관리 팁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일구 네이버 비즈검색상품 리더는 "최근에 진행된 광고관리시스템은 광고 용어나 광고관리시스템 이용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소상공인들도 손쉽게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과정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네이버가 가진 데이터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련 기능을 발전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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