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아프리카 프릭스의 탑 라이너로 활약한 '마린' 장경환이 팀을 떠난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경환, 조계현 코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장경환은 지난 2015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서머 시즌과 '2015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SKT T1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2016년 중국 LGD 게이밍에서 활동한 장경환은 1년 만에 아프리카로 복귀했으나 올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최연성 감독과 ▲'스피릿' 이다윤 ▲'모글리' 이재하 ▲'쿠로' 이서행 ▲'크레이머' 하종훈 ▲'투신' 박종익은 아프리카와 재계약했다. 이들은 아프리카에서 2018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프릭스 관계자는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장경환 선수와 조계현 코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