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장년과 청년의 매칭창업을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전국 6개 권역에 신설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중기부는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은 전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발굴된 (예비)창업팀의 본격 출격을 알리고 성공적인 기술창업 도전의지를 결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의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받게 되며, 우수 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 지원, 최대 3천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서울권역 개소식에서는 최수규 중기부 차관,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 한정화 한양대 교수,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수규 차관은 "서울권역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을 보유한 중장년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모인 곳"이라며 "중장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기업의 혁신에 마중물 역할을 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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