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7일 SK텔링크와 벤처기업과의 사물인터넷(IoT) 파트너십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IoT 분야의 유망기술·제품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전 사업설명회, 오후 기술상담회로 구성됐고 약 30개사의 사전신청을 받아 벤처기업협회에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SK텔링크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향에 대해 설명했고, 벤처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한 벤처 파트너사 지원 내용과 세부 추진절차를 안내했다.
오후 기술 상담에서는 스마트팜, 보안관제 시스템, 영상원격검침솔루션,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벤처기업들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상담을 완료한 기업들은 SK텔링크 관련 부서와의 추가 미팅과 방문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기술연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협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은 제품시연 등 SK텔링크의 검증을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확정한다.
확정된 기업에게는 SK텔링크의 통신 인프라(IoT/M2M) 무상지원과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 내부 R&C를 활용한 마케팅지원 등이 제공된다. 지원과정 중 SK텔링크의 사업화모델 검토를 통해 해당 기업의 제품 또는 기술의 상용화도 가능하다.
한편 제2회 SK텔링크-벤처기업 공동협력 기술교류회는 오는 2018년 2월에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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