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2일 오후 2시에 소집될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오후 9시로 연기됐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이른바 '2+2+2' 회동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개회시간을 오후 9시로 늦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여야 지도부는 예산안 법정 치리 시한인 이날 오전부터 공무원 증원을 비롯한 8가지 핵심 쟁점을 의제로 설정해 일괄 타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
이날 오후부터는 여야 3당 원내대표들만 남아 끝장토론 형식으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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