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배틀그라운드'에 사막 맵이 추가된다.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8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시상식에서 신규 사막 맵 '미라마(Miramar)'를 선보이고 테스트 서버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미라마'는 모래 협곡·분구·마른 식물·유전 시설 등 황폐한 사막 지역의 특징을 구현한 맵이다. '미라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신규 차량 및 무기를 활용해 지형과 구조물에 따라 새로운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맵은 8일 오후 5시부터 스팀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브랜든 그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사막이라는 환경과 그에 맞는 지형과 건물들은 이용자에게 생존을 위한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라며 ''미라마'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어 뜻깊고 스팀 테스트 서버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미라마' 맵을 테스트 서버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도심과 분구, 수용소 등 새로 추가된 콘텐츠들을 통해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스팀에서 얼리억세스(유료 테스트)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는 이달 21일(한국 시간) '1.0 버전'으로 전 세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정식 버전의 가격은 얼리억세스 가격과 동일하며, 이후 추가되는 모든 배틀로얄 모드 맵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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