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자유한국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과 관련, 오는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15일 3선 의원 간담회에서 "시중에서 국교 단절 위기 수습 때문에 임 실장이 UAE에 갔다는 의혹이 양산되고 있다"며 "한국당은 운영위를 소집해 진상규명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방문에 대한 석연찮은 의혹이 제기되는 것 자체가 반국익적 작태"라며 "임 실장과 관련자는 앞으로 소집될 운영위에 참석해 빠짐없이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임 실장에 UAE·레바논 출장 목적, 2박 4일 간의 특사 일정, 만난 사람 등의 자료를 오는 18일까지 제출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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