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방문 중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UAE 왕세제를 만나고 파병 중인 아크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임 비서실장은 우선 현지시각 10일 UAE 쉐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왕세제의 거처인 씨 펠리스에서 40여 분간 접견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임 실장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면담 내내 상호간 신뢰와 존중에 바탕하여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고,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임 실장은 이어 UAE에 파병 중인 아크부대 김기정 부대장과 임무수행 중인 장병들을 방문해 격려했다. 임 실장은 아크 부대의 부대장과 장병들에게 문재인 대통령 시계를 선물하며 격려했다.
UAE방문을 마친 임 실장은 11일 새벽 오늘 새벽(현지시간) 레바논에 도착했다. 임 실장은 오늘 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하고, 평화유지군으로 활동중인 동명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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