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SK그룹이 금호타이어 지분 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SK그룹은 1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서 "현재 금호타이어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SK는 7천억원의 신규 자금을 투입해 인수하는 방안을 금호타이어 채권단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거래소는 오후 6시까지 이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SK에 요구했다.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역시 SK의 인수 제안 조건에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며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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