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금호타이어가 수입차 타이어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23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타이어프로 점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입차 타이어 및 기초 경정비 서비스 전문가 육성 과정'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 대전 세일즈 트레이닝 센터는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설립한 타이어 전문 교육 센터다.
금호타이어는 최근까지 국산차 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졌던 타이어프로의 수입차 대응력 강화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수입차 전문가 과정'을 도입하고 수입차에 대한 타이어 및 기초 경정비 교육 실시를 시작했다.
수입차 전문가 과정은 수입차 등록 비율 상위 브랜드인 BMW, 아우디, 벤츠, 폭스바겐 등 독일 4사를 기본으로 하며 향후 일본, 미국 등의 브랜드로 확대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차량 브랜드별 특성에 최적화된 교육을 통해 타이어프로 인력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최신 기술 학습을 통해 타이어프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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