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18일 새만금개발청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KEB하나은행은 새만금개발청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만금 사업 홍보 및 입주유망 타깃 기업 공동발굴 ▲상호간 투자유치설명회 참여 등 투자자 발굴을 위한 공동 IR 추진 ▲지속적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정기적 협의 개최 ▲법률, 회계 등을 포괄하는 전문적 기업자문 서비스 제공 등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만금 개발 사업은 전라북도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33.9㎞)를 축조, 서울시 면적의 3분의 2에 달하는 간척토지를 개발하는 국책사업이다. 총 사업비 22조2천억원 규모로 향후 다양한 FTA 네트워크, 광활한 부지 등의 강점을 활용해 국제무역센터, 연구기관 및 관광레저 지구를 갖춘 국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정정희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부행장은 "핵심 국책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KEB하나은행이 가진 막강한 글로벌 인프라와 금융서비스의 노하우로 국내외 투자유치는 물론, 입주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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