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경기자] 올해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이 오는 28일까지만 거래가 이뤄지고 휴장 후, 내년 1월2일 오전 10시에 개장된다.
2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에 따르면 이 같은 연말 시장운영 일정으로 인해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7일로 정해졌다.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연말 폐장일(최종 매매거래일)은 28일이다. 연말 휴장일(결제일에서도 제외)은 29일이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 된다.
오는 2018년 연초 개장일은 1월2일로, 증시 개장식이 열리기 때문에 매매거래시간은 임시변경된다. 증권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을 1시간 연기한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한 오후 3시30분이다. 단 현·선물 동시거래(EFP), 미국달러플렉스 선물 거래는 오전 10시10분부터 오후 3시25분까지 가능하다.
다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연계시장,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은 거래시간에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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