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올해 3월 출시돼 전 세계 시장을 강타한 화제작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PC 1.0 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 PC 1.0 버전은 사막 맵인 '미라마'를 비롯해 볼팅 액션 등 신규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개편한 버전이다. 기존 얼리억세스(유료 테스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미라마는 모래 협곡, 분구, 마른 식물, 유전 시설 등 황폐한 사막 지역의 특징을 구현한 맵이다. 미라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신규 차량과 무기를 활용해 지형과 구조물에 따라 새로운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지형지물을 뛰어넘는 볼팅 액션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스팀에 정식으로 배틀그라운드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또 다른 시작을 알린 만큼 앞으로 계속해서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하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펍지주식회사는 PC 1.0 출시를 기념해 다음 업데이트일까지 스팀 얼리억세스 및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접속 시 '1.0 기념 티셔츠'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도 이날 국내 버전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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