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6일부터 연금저축계좌내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한국투자증권 고객들은 연금저축펀드 대비 수수료가 저렴한 ETF를 활용해 장기투자 효율을 높이고, 국가∙섹터∙스타일 등 본인에게 적합한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연금저축계좌는 노후 대비 등을 목적으로 5년 이상 유지하고 만 55세 이후 10년동안 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장기투자상품으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 매매를 통해 장기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 ETF 투자시 안정적 노후자금인 연금저축의 취지를 감안해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에는 투자할 수 없고, 미수 및 신용거래가 제한된다.
염문걸 연금사업본부장은 "연금저축계좌는 100세 시대 안정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필요한 장기투자 상품인만큼 ETF의 장점을 연금저축 투자에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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