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우원식·김성태 회동, 개헌특위 이견 재확인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논의 잘 안 돼, 이야기할 게 없다"…"집권당 원내대표 한계 못 벗어나"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회동을 갖고 12월 임시국회 쟁점으로 떠오른 헌법개정특별위원회 활동시한 연장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회동은 우 원내대표가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개헌특위를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12월 임시국회가 성과 없이 끝날 처지에 놓이자 막판 의견 조율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차는 컸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실시하기 위해서는 2월 말까지 특위 활동을 마무리 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국당은 개헌 시점을 못 박아선 안 된다며 특위 활동 기한 6개월 연장을 주장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논의가) 잘 안 된다. 협의 중이라 특별히 이야기할 만한게 없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가) 청와대의 입장 때문에 집권당 원내대표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 개헌' 논의 보다 '문재인 개헌'을 가져가기 위한 (민주당의) 입장이 너무 확고해 큰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원식·김성태 회동, 개헌특위 이견 재확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