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올해 무료 상품 등록 플랫폼 '스토어팜'을 통해 신규 창업자 1만5천명, 연 매출 1억원 이상 판매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발표했다.
특히 올해에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푸드윈도의 산지직송 서비스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업 창업자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올 해 푸드윈도 판매만으로 '억대농부'를 바라볼 수 있는 월 거래액 1천만원 이상을 기록한 생산자는 70여 명에 이르며,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푸드윈도를 활용하는 농업 창업자도 지난 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는 판매자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창업, 사업운영에 대한 교육 및 시설, 공간 지원은 물론, 판매자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3년간 200억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윤숙 네이버 플랫폼 커머스 리더는 "내년에는 판매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보다 고도화하하겠다"며 "서비스에도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인 'AiTEMS'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다양한 상품들이 이용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혀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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