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소상공인의 혁신을 선도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다짐했다.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풍토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승재 회장은 29일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무본자강(務本自强)의 뜻을 가슴에 새겨 소상공인의 근본과 자존을 바로 세우고,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선도해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 성장의 활력을 더하는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정책의 뒷전에 머물러 있던 소상공인 관련 사안들을 한 단계 끌어올려 전면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새해에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탈을 막아내고, 서로의 영역을 지켜나가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불법 승계, 소상공인 영역 침해 등 부도덕하고 불공정한 그간의 대기업 관행을 탈피해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소상공인 친화형 '제3의 대기업' 발굴과 신기업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또 "소상공인들의 단결과 정치의식 혁신으로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는 정치풍토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도 했다.
최 회장은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혁신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통한 소상공인 혁신 선도,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협업화 제고, 최저임금 관련 자율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에 주력해 잠재된 소상공인들의 혁신 DNA를 일깨우겠다"며 "민·관을 잇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본연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스스로 강해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무본자강(務本自强)의 뜻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근본과 자존을 바로 세우고,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선도해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 성장의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신년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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