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코웨이는 10일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에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뇌파를 이용한 수면 개선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ES 2018은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웨이 매트리스 맞춤 케어 렌털 비즈니스의 수면 케어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체결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와 정재승 KAIST 교수가 참석했다.
코웨이와 정재승 교수는 뇌파를 이용한 수면 단계 분석 및 개인별로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최초 매트리스 맞춤케어 렌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올바른 수면습관 형성을 통한 최적의 숙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코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해 매트리스에 사물인터넷을 연계한 '스마트 베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재승 KAIST 교수는 뇌-기계 인터페이스(Brain-Machine Interface), 뇌 기반 인공지능 연구(Brain inspired AI) 전문가로 바이오 및 뇌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09년 다보스포럼에서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국내 뇌 분야 최고 권위자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불규칙한 수면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수면 케어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기술 연구 및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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