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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5G 대비' 전파기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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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본원에 전파환경 변화 대응준비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서석진)은 이달부터 나주 본원에 5G 등 전파환경 변화에 대비해 전파기술센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센터는 5G 등 신규 통신방식 서비스를 대비해 전파 측정기술 개발과 연구 및 측정품질 고도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검사·측정업무 신뢰성 제고를 위해 자체 측정장비 교정업무를 병행한다.

지난 2015년 구축한 무선설비 측정교육장 관리업무 등을 센터로 이관해 유관기관 및 이공계대학 등의 무상 기술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부터 미래전파인력 육성을 위한 전파체험 자유학기제 운영을 10개 지방본부로 확대한다.

KCA 관계자는 "이번 전파기술센터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전파이용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무선국검사 전문검사기관으로서 측정기술 역량 제고를 통한 깨끗한 전파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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