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이랜드그룹이 패션부문 협력사 전직원 300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17일 이랜드월드는 올 상반기까지 300여명의 협력사 직원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일부 협력사 직원들은 정직원으로 전환된 상태다.
이랜드월드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와 여성복 브랜드 '미쏘'·'로엠', 신발 편집숍 '폴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스파오 매장은 72개, 폴더는 60개, 미쏘는 45개로 이들 매장 중 직영점의 협력사 직원들이 정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협력사 직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며 "별도의 법인을 세우지 않고 협력사 직원들을 그대로 이랜드월드 직원으로 고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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