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반도체 특허 침해 조사를 받게 됐다.
쟁점은 이들이 미국 반도체 업체 '비트마이크로'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관련 특허를 침해했는지 여부다.
ITC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세법 337조'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생산한 SSD와 적층 전자부품 등을 포함한 메모리반도체가 미국 특허권을 침해했는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뿐 아니라 델과 레노버, 휴렛팩커드(HP), 에이수스, 에이서를 포함한 9개 업체가 포함됐다. 여기서 SSD를 직접 제조하는 반도체 업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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