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KB자산운용이 중소형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KB중소형고배당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대구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KB증권, 현대차투자증권은 29일까지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낮은 중소형 고배당 기업으로 구성된 Fn가이드 중소형고배당 포커스지수에 투자한다. 섹터별로는 소재(29.8%), 경기소비재(24.3%), 산업재(17.2%), IT(12.3%), 금융(7.3%) 등에 주로 투자하게 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으로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배당지표를 통해 선별된 우량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목표수익률 5%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하여 운용된다.
설정 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5%)에 도달하지 못하면 판매보수를 50% 인하하고, 1년 이후부터 50%를 추가로 인하한다. 운용보수의 경우 1년 이후 목표수익률 미달성시 50%를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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