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게임아카데미 2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들을 전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한 미래의 꿈, 게임을 담다 전시회에 총 5천29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PC, 모바일 게임부터 아케이드 리듬게임, 가상현실(VR) 게임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총 19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이 작품들은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약 8개월 동안의 게임아카데미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을 받은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들이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별 인기투표를 진행한 결과 VR 플랫폼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한 'L-Poly(엘폴리)'의 '리플렉트: 고스트'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이나영 넷마블 CSR팀장은 "작년에 비해 게임의 수준이 향상되고 장르도 다양화돼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보다 많은 인재 양성을 위해 확장해나갈 게임아카데미와 상반기에 진행되는 3기 모집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넷마블이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기획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게임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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