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네오위즈(대표 이기원)는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와 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날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신작으로 네 명이 전투와 건설을 분담해 플레이하는 '세이브 더 월드'와 100명이 참가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를 갖추고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출시 2주 만에 1천만명, 72일 만에 2천만명을 확보했으며, 현재는 동시접속자 200만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네오위즈는 전국 1만여개의 가맹 PC방 네트워크와 수년간 쌓아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PC방을 찾은 포트나이트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되며 그전까지는 모든 PC방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기원 네오위즈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깊이 있는 게임성뿐만 아니라 사양 최적화, 수려한 그래픽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작품"이라며 "네오위즈의 오랜 PC방 사업 노하우와 최대 규모의 가맹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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