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라이선스 사업에 적극 나선다.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에 참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개별 부스를 설치해 쿠키런의 세계관이 담긴 영상들을 선보이고 쿠키런 캐릭터를 활용한 도서·인형·피규어·액세서리 등의 상품도 함께 전시했다.
더불어 홍콩·중국·태국·싱가폴 등 각국 바이어들과 라이선스 제휴 및 현지 유통 등 협력 사업 제안을 위한 미팅도 진행했다.
특히 쿠키와 연관성이 높은 식음료 업체나 쇼핑몰·마라톤 등 캐릭터 프로모션을 기획하는 이벤트 분야에서 쿠키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2018 라이선싱 재팬'에도 쿠키런 관련 상품 출품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전시 참여는 물론 국내에서 역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쿠키런 브랜드 경쟁력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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