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이용 가능 연령을 만 15세로 낮췄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만 15세 이상 청소년 이용자가 배틀그라운드에 접속할 경우 해당 연령에 맞는 콘텐츠가 자동으로 제공된다. 성인 이용자는 기존과 동일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해온 배틀그라운드의 이용자층을 확대하고자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와 함께 일부 콘텐츠의 수위를 낮추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최근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 배틀그라운드가 15세 이용가 출시를 통해 보다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가 한데 어우러져 한층 더 재미있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5세 이용가 배틀그라운드는 카카오게임즈가 운영 중인 다음게임 포털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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