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처음으로 장중 2600선까지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도 전고점을 넘어섰다.
29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27.16포인트) 오른 2601.92를 기록중이다.
장중 2602.81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높여나갔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등 주요 대형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기관이 1천355억원, 외국인이 617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1천978억원 매도우위다.
삼성전자가 1.26%, SK하이닉스가 1.46%, 삼성전자우가 1.45%, 현대차가 0.66%, LG화학이 1.03% 오르는 등 시총 상위주가 대부분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4.97포인트(0.54%) 오른 918.12로 전고점을 경신했다.
개인이 533억원, 기관이 111억원 매수수위를 기록중이며 외국인은 63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1.60%,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18%, 신라젠이 2.09%, 바이로메드가 1.79% 오르는 등 바이오주들이 강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13%(1.40원) 내린 10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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