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민간 중심의 남부 과학기술 교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한국과학기술외교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회 과학기술외교 포럼이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차관은 축사를 통해 남북의 기술교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과학기술은 보건·의료, 산림, 농업 등 모든 분야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남북협력은 한반도 전체의 다양한 교류·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산림병충해 ▲홍수 등 남과 북이 공동으로 당면한 문제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국민들의 안전, 생명과도 관련 있는 분야인 백두산 화산을 중심으로 남북 간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과학기술력이 사람중심으로 구현되어 우리 민족의 안전과 생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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